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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사랑의 김장축제' 개최...14년째 온기 나눠


입력 2018.11.14 14:19 수정 2018.11.14 14:26        이홍석 기자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 2만 포기 김장 담그기 나서

겨울 맞아 아산 지역 4000세대에 사랑의 온기 나눠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14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탬퍼스에서 개최된 '2018 사랑의 김장축제'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에서 일곱번째), 임직원, 지역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14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탬퍼스에서 개최된 '2018 사랑의 김장축제'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에서 일곱번째), 임직원, 지역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 2만 포기 김장 담그기 나서
겨울 맞아 아산 지역 4000세대에 사랑의 온기 나눠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의 이웃들에게 2만 포기의 김장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사랑의 김장축제를 열었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이동훈)는 14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캠퍼스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아산지역 봉사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배추 2만 포기 총 40톤의 김장을 담가 아산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봉사 행사에는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과 오세현 아산 시장과 아산지역 15개 읍면동 봉사자 및 탕정면 새마을회 등 200여명의 아산시민이 함께 참가했다.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아산시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40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날 김장에 들어간 전체 비용은 지난 10월 임직원들이 '함께 걷는 길'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과 회사 측이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05년부터 14년간 총 7000여 명이 사랑 나눔 김장축제에 참가해 담근 김장김치 400톤을 지역의 3만90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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