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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도서 저소득층 아동 지원 봉사


입력 2018.11.13 11:15 수정 2018.11.13 11:15        유수정 기자 (crystal@dailian.co.kr)

임직원 봉사단, 개인 연차 사용해 봉사활동 전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이 12일 인도 델리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 인근의 놀이공원에서 결연 아동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이 12일 인도 델리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 인근의 놀이공원에서 결연 아동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 개인 연차 사용해 봉사활동 전개

아시아나항공이 인도 저소득층 결연아동들을 위한 학업환경 개선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인도 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 학교’에서 임직원 봉사단 19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2015년부터 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1대 1 결연을 맺음에 따라 진행된 활동으로, 이번이 4번째다.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이 개인 연차를 사용해야 함에도 평균 경쟁률이 3대 1 수준이라는 게 아시아나 측의 설명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봉사단은 교실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학교 시설 보수에 앞장섰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노우볼 만들기, 에코주머니 꾸미기 등 특별 수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없는 학생들과 인근 놀이공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12일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열린 ‘인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입상자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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