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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일렉트로니카 2018’ 참가…유럽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8.11.13 10:26 수정 2018.11.13 10:26        유수정 기자

13~16일, 독일 뮌헨서 차 부품 50여종 전시

LG이노텍 ‘일렉트로니카 2018’ 부스 전경.ⓒLG이노텍 LG이노텍 ‘일렉트로니카 2018’ 부스 전경.ⓒLG이노텍
13~16일, 독일 뮌헨서 차 부품 50여종 전시

LG이노텍이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18’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품전문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니카는 자동차, 가전 등 전 세계 전기전자 분야의 3000여개 소재·부품기업이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 7만여명이 찾는 대규모 전시회다. 제품·기술 상담 등 기업 간 거래도 활발히 이뤄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이노텍은 최신 자동차 부품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 ▲친환경 ▲혁신 등 세 가지 테마의 부품들로 전시 부스를 꾸민다.

스마트 부품으로는 차세대 자동차용으로 개발한 C-V2X(셀룰러-차량·사물통신, Cellular Vehicle-to-Everything) 모듈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VM)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친환경 부품에는 전기차용 DC-DC컨버터와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 (EVCC) 등 고효율 제품을 위주로 소개한다.

혁신 부품의 경우 차량용 LED 면광원 모듈과 15W급 차량·모바일 무선충전모듈, 열전반도체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조향용(EPS) 모터,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용 모터, 토크앵글센서(TAS) 등 소형 정밀모터·센서와 차세대 제동 시스템(FBS)용 모터 등 50여종을 공개한다.

LG이노텍은 “유럽은 주요 완성차와 차량부품기업들이 모여 자동차 트렌드 및 기술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우리 핵심 기술을 융·복합한 차별화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수정 기자 (crysta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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