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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첫 만남…케미 폭발


입력 2018.11.13 08:52 수정 2018.11.13 09:02        부수정 기자
배우 이나영, 이종석 주연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tvN 배우 이나영, 이종석 주연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tvN

배우 이나영, 이종석 주연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를 만든 이정효 PD가, 대본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쓴 정현정 작가가 맡았다.

지난달 26일 상암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이정효 감독, 정현정 작가를 비롯해 이나영, 이종석, 정유진, 위하준, 김태우, 김유미, 김선영, 조한철, 강기둥, 박규영 등이 나왔다.

대본 리딩에 앞서 이정효 감독은 "다 함께 즐겁게 일하고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마지막에 웃으면서 헤어지기 아쉬운 팀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현정 작가 역시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반갑다. 끝나는 날까지 다 같이 행복하게 일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첫 만남부터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이나영과 이종석은 명불허전의 가치를 입증했다. 먼저 이나영은 고스펙 경력 단절녀 강단이로 변신해 찬사를 이끌었다.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로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이종석은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는 천재 작가이자 출판사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로 분해 몰입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나영과 이종석의 호흡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산했다. 티격태격하다가도 금세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케미는 극을 탄탄하게 이끌며 로맨스에 궁금증을 증폭했다.

출판사 겨루의 촉망받는 콘텐츠개발부 편집팀 대리 송해린으로 분해 똑 부러진 포스를 선보인 정유진과 부드러운 매력의 직진남 지서준으로 설렘을 자극한 위하준이 활력을 불어넣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왜 이나영인지, 왜 이종석인지 확인할 수 있는 대본 리딩이었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두 배우의 시너지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며 "캐릭터의 맛을 살릴 줄 아는 배우들이 모인 만큼 지루할 틈이 없었다. 개성 넘치는 인물로 분하는 내공 탄탄한 연기자들의 호흡까지 더해져 따뜻한 웃음이 녹여진 차별화된 재미를 더욱 기대케 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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