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대한상의 이어 '중기중앙회' 의견도 청취
경제단체 연달아 방문, 산업계 의견 경청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대한상공회의소에 이어 다음 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청취한다.
1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성 장관은 오는 20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 장관은 이날 대한상의를 방문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계 의견을 경청했다.
성 장관과 재계의 공식 만남은 대한상의가 처음으로, 이날은 주로 대기업 CEO들이 참석했었다.
이어지는 중기중앙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성 장관은 지난 9월 취임 이후 자동차‧조선‧이차전지 등 주요 제조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중소기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해 왔다.
그는 지난 2일 대구 팔공로 이차전지 제조장비 중소기업을 찾아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혁신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산업전반에 걸친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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