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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폐막…나인빅스 우승


입력 2018.11.12 15:03 수정 2018.11.12 15:06        유수정 기자

6회째 대회…LG전자 "지속적 관심 보일 것"

신문범 LG스포츠 사장(맨 왼쪽)이 1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폐막식에서 챔프리그 우승팀인 나인빅스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전자 신문범 LG스포츠 사장(맨 왼쪽)이 1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폐막식에서 챔프리그 우승팀인 나인빅스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G전자
6회째 대회…LG전자 "지속적 관심 보일 것""

LG전자가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 주최한 ‘2018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4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LG전자는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 챔프리그에서 ‘나인빅스’가 ‘블랙펄스’를 상대로 11대5로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 퓨처리그는 ‘헤머스스톰’이 ‘떳다볼’을 14대10으로 이겼다.

회사 측은 리그별 우승팀에게 도자기로 만든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했다. 또 대회 MVP를 비롯한 포지션별 우수선수에게는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과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했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한국 여자야구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신설, 개최했다. 지난달 20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총 39개 팀 선수 830여명이 참가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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