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런 페스티벌’…지구 19퀴 달렸다
달리기로 만드는 맑고 깨끗한 세상
현대자동차가 3만여 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지구 19바퀴를 달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지난 10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오닉 캠페인은 지난 8월 27일부터 약 80일간 진행한 국내 유일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다.
현대차는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마련했다. 달리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Running) 캠페인이다.
아이오닉 캠페인에는 총 3만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가해 약 77만km의 거리를 달렸으며, 이는 지구를 19바퀴(1바퀴 약 4만km) 넘게 달린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준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현대차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친환경차 보급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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