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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화학제품 공장서 폭발, ‘노후’ 시설 안전 취약...개보수 적기에 이뤄져야


입력 2018.11.10 15:42 수정 2018.11.10 15:43        문지훈 기자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원주 화학제품 공장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화학물질제조시설에서 폭발,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수차례 발생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한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원주 화학제품 공장서 발생한 폭발은 사상사고까지 낼 정도로 심각했다.

이번 원주 화학제품 공장서 발생한 폭발처럼 화학물질제조시설은 첫 설치 후 25년에서 30년이 지나면 폭발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잦은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사고 방지를 위해 보수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노후 시설 개보수는 적기에 이루어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화학제품 관련 시설에 근무한 직원과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교육도 철저히 해야 한다. 화학제품제조, 보관, 운반,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나 불의에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 정부는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관련 업체 또한 주의를 기울여야 화학물질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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