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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손이 ‘분홍색 복면’을 쓴 진짜 이유


입력 2018.11.10 10:41 수정 2018.11.10 10:41        문지훈 기자
ⓒ사진=KG컴퍼니 제공 ⓒ사진=KG컴퍼니 제공
마미손이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한 가운데, 그가 복면을 쓰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미손은 지난 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해 ‘소년점프’ 무대를 꾸몄다. 이날도 역시 마미손은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분홍색 복면을 쓰고 모습을 드러냈다.

마미손이 복면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마미손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걸 해볼 수 있는 수단으로 해방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미손은 "분홍색 복면은 정체를 가리는데 가장 가성비 좋은 수단이었다. 친구가 복면 쓴 제 모습이 마미손 같다고 해 즉흥적으로 이름을 붙였다. 이 고무장갑 브랜드는 시대적인 아이콘 중 하나다. 어린 시절 어머니 어깨가 자주 아파 설거지를 많이 도와드렸는데 제 인생에서 이런 식으로 마미손과 다시 관계를 맺을 줄 몰랐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마미손은 등장했을 당시부터 매드클라운이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당사자는 이런 의혹에 적극 부인했다.

행사 섭외가 줄을 잇겠다는 질문에 마미손은 "저는 행사를 한 적이 없다"며 "듣기로 매드클라운에게 행사 섭외가 많이 간다고 한다. 재주는 마미손이 부리고 금전적인 이득은 매드클라운이 가져가는 것 같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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