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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말산업박람회, 16~18일 개최


입력 2018.11.09 17:22 수정 2018.11.09 17:23        이소희 기자

SETEC·렛츠런파크 서울서 전시·공연·체험행사 진행

SETEC·렛츠런파크 서울서 전시·공연·체험행사 진행

한국마사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세텍(SETEC)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말산업박람회는 마사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열린 이래 5번째 행사다.

올해 말산업박람회는 세텍과 렛츠런파크 서울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산업·문화·교육을 융합하고 운영 내실을 강화할 계획으로, 세텍에서는 전시·판매·체험행사·국제심포지엄 등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말 공연·유소년승마리그 챔피언십·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등이 진행된다.

세텍 제1전시관과 컨퍼런스룸에서 전시·판매·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총 1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며 승마레포츠, 승마용품, 약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어린이 승마체험, 포니 먹이 주기 등 말(馬) 체험은 물론, 마장모형 만들기, 말 목각인형 색칠하기, 편자공예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평소 승마에 관심은 있지만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꼈던 일반인들을 위한 승마쿠폰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승마 5회권을 통상 이용료의 50%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공간도 마련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다채로운 말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카우보이 승마 쇼, 말퍼레이드, 포니공연 등이 공원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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