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분양] 청약제도 개편 전 분양하는 단지 ‘주목’
견본주택 2곳 개관, 청약 4곳, 당첨자 발표 12곳, 계약 5곳 진행 예정
이달 말 시행될 청약제도 개편이 점차 다가오면서, 개편 전 분양하는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려는 1주택자들과 강화된 무주택자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을 전망이다.
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424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14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광안 에일린의 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25가구 중 16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15일 경기 화성시 병점동에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가구로 조성된다.
서한은 16일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038가구로 구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연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 제한,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조절이 가능한 조건까지 갖췄다.
같은 날 ㈜태왕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일원에 조성하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7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7~117㎡ 아파트 85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82실 등 총 939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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