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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도로조사 논의…12일 도로 공동조사연구단 2차회의


입력 2018.11.09 11:10 수정 2018.11.09 11:11        박진여 기자

南 백승근 국토부 국장·北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 등

남북이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2차 회의를 개최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남북이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2차 회의를 개최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南 백승근 국토부 국장·北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

남북이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2차 회의를 개최한다.

통일부는 9일 남북이 12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제2차 회의 개최를 제의해 왔으며, 일정협의를 거쳐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을 포함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우리 측에서는 백승근 국토교통부 국장 등 5명이, 북측에서는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처장 등 8명 등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정부는 남북이 합의한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남북 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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