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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전작권 전환 차질없이 추진해야"


입력 2018.11.08 15:53 수정 2018.11.08 22:05        이충재 기자

연합사 창설 40주년 축사 "한미동맹 힘으로 평화 만들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 40주년을 맞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주한미군 재배치 등 당면한 현안 과제들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 40주년을 맞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주한미군 재배치 등 당면한 현안 과제들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 40주년을 맞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주한미군 재배치 등 당면한 현안 과제들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한미연합사령관 이·취임식에 보낸 축사에서 "지난 40년, 평화와 안보를 향한 한미연합군사령부의 투철한 사명감이 오늘날 대한민국 번영의 기틀이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로 맺은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를 지켜왔고, 지금은 한미동맹의 힘으로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기적과 같은 역사는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의 뒷받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미 연합군사령부 장병들을 무한 신뢰한다"며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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