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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스카이랜더스 출시 지연 실망↑…목표가 하향" NH투자


입력 2018.11.08 09:22 수정 2018.11.08 09:23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으로 하향

NH투자증권은 8일 컴투스에 대해 스카이랜더스 출시 지연으로 인한 실망감이 주가에도 반영됐다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내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의 출시가 한차례 지연되면서 전날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목표주가를 내린 것은 4분기 실적 전망치에 스카이랜더스 매출 300억원을 반영했는데 이를 내년 이연시켰고 이러한 실적 추정치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냉정히 바라보면 신작 출시 이후 실패가 아니라는 점에서 출시가 다가오면 기대감은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컴투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7%, 23.3% 감소한 1198억원, 38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39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387억원을 충족한 규모"라고 전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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