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국민은행-페이민트, 간편결제시장 공동사업 추진 '맞손'


입력 2018.11.07 16:20 수정 2018.11.07 16:20        부광우 기자

KB국민은행은 7일 간편결제 기반의 스마트오더 플랫폼 LINQ 스마트POS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민트㈜와 간편결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페이민트㈜가 보유한 스마트오더, QR코드 결제 관련 서비스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 개발 및 공동 가맹점 확산에 주력해 계좌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리브(Liiv)를 통해 간편결제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제로페이 시범사업부터 적극 참여해 가맹점 및 고객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페이민트㈜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KB중심의 생활금융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위해 추진중인 KB 이노베이션허브가 선정한 KB스타터스 기업이다. 국민은행, KB카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의 규제샌드박스 사업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