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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서울시와 함께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사업 시행


입력 2018.11.07 16:17 수정 2018.11.07 16:17        부광우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7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울시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와 협약하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사업은 롯데손보 하우머치 자동차보험의 신규 및 갱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안내 및 정보공유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등록 12인 이하 비사업 승용·승합 소유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7만원까지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롯데손보 하우머치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특약 가입 회원이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참여 시 주행거리 특약에 따른 자동차보험 할인뿐 아니라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김종영 롯데손보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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