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유민주, 곱게 자랐다고? 엄마 울리면서까지 얻어낸 위치


입력 2018.11.07 15:40 수정 2018.11.07 15:41        문지훈 기자
ⓒ사진=유민주 인스타그램 ⓒ사진=유민주 인스타그램
요리연구가 유민주가 곱상한 외모 탓에 어려움 없이 생활해왔다는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유민주에게도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이겨낸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올라 결혼까지 갈 수 있었다.

유민주는 청순한 외모는 물론, 유학파에 차분한 말투가 인상적이다. 이런 모습 탓에 부유한 집안의 딸로 고생 하나 없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유민주는 이 같은 오해를 ‘카트쇼2’에 출연하면서 해명했다. 유민주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이태원 인근의 디저트 카페로 각광 받고 있었다.

유민주는 개업 당시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아무것도 없는 동네에서 시작했다. 동네에 자갈이 깔렸고 아스팔트도 없었다. 그런 허름한 세탁소를 개조해 카페를 열었다"고 했다.

이어 유민주는 "그런데 개업 날 화장실 청소하다 변기 닦고 있는 걸 보시고 엄마가 너무 속상하셨는지 돌아가는 길에 택시에서 너무 펑펑 우셨다. 아직까지 마음에 그게 남으셨다"고 털어놨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문지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