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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APEC서 펜스·푸틴 만난다


입력 2018.11.07 15:32 수정 2018.11.07 15:32        이충재 기자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13일~18일 방문예정

靑 "한반도 비핵화‧평화 구축 국제사회 지지"

싱가포르-파푸아뉴기니 13일~18일 방문예정
靑 "한반도 비핵화‧평화 구축 국제사회 지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18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18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갖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18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등과 회담을 갖는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7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를 오는 13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방문한다"며 "정상회의 기간 중 러시아·호주 등과 양자 회담을 하고 중국 시진핑 주석과 회담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남 차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인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신남방정책의 주요 파트너인 아세안 국가들과 실질 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노력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사이버안보, 보건, 재난 등 비전통적 안보 이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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