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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안 봐요"…JYP 입사 프로젝트 '슈퍼인턴'


입력 2018.11.07 14:38 수정 2018.11.07 14:41        부수정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공개 인턴 채용 과정을 담은 엠넷 '슈퍼인턴'이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엠넷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공개 인턴 채용 과정을 담은 엠넷 '슈퍼인턴'이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엠넷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공개 인턴 채용 과정을 담은 엠넷 '슈퍼인턴'이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7일 엠넷에 따르며 이 프로그램은 나이, 성별, 학력, 경력 등 소위 스펙과 상관없이 오로지 지원자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열정을 기준으로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할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내용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018 리스타트 잡페어' 내 JYP엔터테인먼트 채용부스에서 구직자들과 일대일 멘토링을 하기도 했다.

JYP가 찾는 '슈퍼인턴'의 기준은 열정이다. 박진영 CCO는 "스펙을 안 본다는 건 오히려 능력을 더 철저히 보겠다는 얘기지 능력을 안 보겠다는 것이 아니다"며 기준을 밝혔다.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슈퍼인턴'이 선발되고 이 중 JYP에서 총 6주간의 미션 수행 과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JYP의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된다.

JYP의 강·약점, 기회와 위기에 대해 지원자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기술한 SWOT 분석만이 평가 요소다. 모집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이미 3천 5백명이 '슈퍼인턴'에 지원했다. 지원자 모집은 18일 자정까지 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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