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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보험개발원, 기업성보험 활성화 '맞손'


입력 2018.11.07 14:27 수정 2018.11.07 14:27        부광우 기자
성대규(왼쪽) 보험개발원 원장과 지대섭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기업성보험 활성화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보험개발원 성대규(왼쪽) 보험개발원 원장과 지대섭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기업성보험 활성화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보험개발원

화재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은 7일 기업성보험 활성화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기업성보험에 대한 보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험평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여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상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성보험 활성화를 도모하며 현장중심의 리스크관련 정보 교류·보급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화재보험협회가 손해보험사에 제공하는 특수건물에 대한 언더라이팅 자료가 이번 보험개발원과의 업무 협약으로 기업성보험 위험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길 바란다"며 "손해보험사의 위험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위험률체계 개선 작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보험개발원의 상품·요율 및 통계기능과 화재보험협회의 안전점검 기능 등 고도의 보험 전문성을 상호 결합한다면 보험사의 위험평가 역량 강화와 관련 인프라가 축적돼 기업성보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업성물건에 대한 다양한 위험평가 정보를 보험사가 종합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리스크 관리와 언더라이팅, 보험료 산출 등에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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