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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미래차 연구 위한 'R&D 코리아 센터' 오픈


입력 2018.11.07 13:57 수정 2018.11.07 13:57        조인영 기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커넥티드 카 기술 개발

(좌측부터)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상무,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승용부문 생산 및 공급망 관리 총괄 임원, 비어트 뵈르너 주한독일대리대사ⓒ메르세데스-벤츠 (좌측부터)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상무,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승용부문 생산 및 공급망 관리 총괄 임원, 비어트 뵈르너 주한독일대리대사ⓒ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일 서울스퀘어 빌딩에서 자사 차량의 연구개발을 위한 R&D 코리아 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R&D 코리아 센터는 2013년 한국을 방문한 현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 CEO 디터 제체(Dieter Zetche) 회장이 발표한 국내 투자 계획 중의 하나로, 2014년 개소했다. 이번 확장 개소로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오피스가 확장됐으며 연구 인력도 올 연말 기준 40여명으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향후 R&D 코리아 센터는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 커넥티드 카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허브로서 역할을 보다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s) 및 전기 구동화(Electric) 등 ‘케이스(CASE)’로 대변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현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R&D 코리아 연구진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의 경쟁력 있는 부품 공급사 및 기술개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아시아권의 모든 주요 시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리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이번 확장 개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CASE 미래전략 실현을 위한 아시아의 연구개발 허브로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여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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