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은 두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4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4500원(3.70%) 상승한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산은 주주환원 정책으로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와 종류주 각각 1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률은 보통주 0.9%, 종류주 1.6%다. 아울러 약 584억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 95만990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예정일은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