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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카자흐스탄 예보기구 대상 IT컨설팅 완료보고회 실시


입력 2018.11.07 09:35 수정 2018.11.07 09:48        배근미 기자

6월부터 컨설팅 통해 마련한 'KDIF 맞춤형 보험금지급시스템' 발표

예금보험공사는 11.6일(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KDIF)의「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후 이형표 예금보험공사 정보시스템실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공사 직원과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11.6일(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KDIF)의「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후 이형표 예금보험공사 정보시스템실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공사 직원과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카자흐스탄 예금자보호기금(KDIF) 대상으로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ISMP)」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주알마티 카자흐스탄 부영사관과 이형표 예보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예보는 지난 6월부터 컨설팅 사업을 통해 진행된 KDIF 현황분석 및 요구사항 수렴, 목표모델 설계 등을 거쳐 「KDIF 맞춤형 보험금지급 시스템 설계안」 발표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예보의 우수 IT시스템을 해외 예금자보호기구에 전파하기 위해 수원국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국을 선정하여 컨설팅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몽골, 라오스에 이어 3년 연속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 예보는 2018년 기준 4개 부실금융회사 발생에 따른 보험금 지급을 처리 중으로, 예보는 이번 컨설팅 사업 완료 이후 KDIF가 향후 실제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전개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보 이형표 실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반으로 실제 시스템 구축사업이 전개돼 KDIF가 카자흐스탄의 예금자보호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민간업체의 해외진출사례 및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KDIF가 향후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시 국내 업체가 진출 할 수 있는 기회 부여도 요청했다.

아브드라흐마노프 누를란 KDIF 사장도 “본 컨설팅 사업을 통해 설계된 선진적 목표모델을 향후 정보시스템 구축 시 활용예정으로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현재 카자흐스탄 내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감안하여 빠른 시일내에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을 적극 검토 및 개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예보 측은 "컨설팅 사업 완료 이후 KDIF가 향후 실제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전개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민간업체의 해외 일자리 창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예보는 개도국의 선진 예보기구로서의 노력을 다하고 정부정책에 발맞춰 사회적 가치실현 및 민간일자리 창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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