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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룸바이홈 발열 침구 등 기능성 침구류 6종 출시


입력 2018.11.07 09:13 수정 2018.11.07 09:13        최승근 기자

내의나 등산복, 패딩 등에 쓰이던 기능성 소재가 침구로 영역을 확장했다. 체내의 수분을 흡수해 열을 내거나, 체열을 반사시켜 겨울철을 쾌적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기술이 침구로 이어진 것.

기능성 소재의 경우 유명 SPA 브랜드에서는 별도의 브랜드명으로 상품군을 운영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고기능 의류에서는 이런 기능성 소재 택(Tag)이 별도로 붙고 의류 소매 등에도 해당 기능성 소재 명이 들어갈 정도로 일반인들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흡습발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침구와 겉감과 충전재 사이 얇은 알루미늄 막을 만들어 체열을 반사시키는 기능성 침구류를 2018 F/W 시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룸바이홈 울트라히트 발열 침구’는 F-tech(특수섬유)로 충전재를 구성해 공기 보존력이 탁월하고, 우리 몸에서 발산되는 수분을 흡수해 열을 내는 침구로, 쾌적하고 따뜻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특히, F-tech는 폴리에스터 계열의 소재로 내구성이 좋아 세탁에도 변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양면 차렵이불의 특성 상 앞과 뒤의 패턴과 색상이 달라 발열 패드 2종과 함께 침실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롯데마트는 ‘룸바이홈 울트라히트 발열 양면 차렵이불(150*200cm)’을 5만9900원에, ‘룸바이홈 울트라히트 발열 패드(150*200cm)’ 2종(네이비/그레이)을 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겉감과 충전재(솜) 사이에 얇은 알루미늄 막을 만들어 체열을 반사시키는 ‘교토니시카와 보온 효과 이불(150*200cm)’과 ‘교토니시카와 보온 효과 패드(100*205cm)’ 2종(그레이/민트)도 함께 선보여 각 5만9900원,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주로 등산복 등의 안감에 코팅돼 체열을 반사시키는 원리를 응용한 것.

서화영 롯데마트 침구MD(상품기획자)는 “기존 내의나 등산복 등 기능성 의류를 중심으로 사용되던 소재를 발상의 전환으로 침구에 적용했다”며 “우리 몸의 수분을 흡수해 열을 내거나, 체열을 반사시키는 기술로 겨울철 고객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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