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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윤창호씨 친구들에 사과…경솔했다"


입력 2018.11.06 10:39 수정 2018.11.06 10:40        이동우 기자

孫, 전날 "젊었을 때 음주운전 좀 했다"발언 사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얼굴을 만지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얼굴을 만지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6일 "윤창호씨 친구에 전화를 해서 사과를 했다. 당의 대표로서 경솔하고 사려깊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앞서 전날 손 대표는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윤창호씨 친구들의 국회 방문자리에서 "사실 나도 아주 젊었을 때는 음주운전을 좀 했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가 한 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걱정 많이 했을 것 같아서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표로서 언행의 신중함을 깨우쳐준 언론과 많은 분들께도 감사하다. 바른미래당 대표로서 더 신중하고 더 겸손한 손학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2019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바른미래당이 주장하는 12조원 삭감 의지를 다지 한 번 다졌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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