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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5%대 시청률 출발…'낭군님' 넘었다


입력 2018.11.06 08:47 수정 2018.11.06 09:10        부수정 기자

문채원·윤현민 주연

평균 시청률 5.6%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tvN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tvN

문채원·윤현민 주연
평균 시청률 5.6%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계룡선녀전' 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5.6%(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최고 7.0%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작 '백일의 낭군님'이 나타낸 1회 평균 시청률 5.0%를 넘는 성적이다.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전제작 드라마 '계룡선녀전'은 고려~조선 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살 계룡산 선녀 선옥남이 현실에 사는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과 김금을 만나며 벌어지는 코믹 판타지다.

이날 방송에서는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서방님을 기다려온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과 그녀의 눈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두 남편 후보 정이현(윤현민), 김금(서지훈)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극 중 고향 집에 내려가던 정이현과 김금은 우연히 선녀다방을 발견해 선옥남과의 첫 만남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처음 보는 할머니 바리스타부터 세상과 동떨어진 분위기, 기가 막힌 커피 맛까지 어딘가 수상한 느낌을 받았다. 여기에 선옥남이 할머니에서 아리따운 선녀로 변하는 광경까지 발견하면서 그녀를 구미호로 오해하는 코믹한 상황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반면, 선옥남은 우연히 정이현의 오줌발을 듣고 699년 전 세상을 떠난 서방님을 떠올렸고 그들을 찾기 위해 상경을 결심, 서방님 찾기에 시동을 걸었다.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최연소 부교수 정이현, 세상의 모든 생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김금, 개성만점 세 남녀의 버라이어티한 만남이 코믹 판타지 로맨스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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