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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경제 분야 투톱 교체, '시장존중 주의자' 임명돼야"


입력 2018.11.05 10:45 수정 2018.11.05 10:46        이동우 기자

"예산안, 현미경 심사 통해 잘못된 점 삭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5일 여야정 협의체를 앞두고 "경제 분야 투톱 교체가 시장존중주의자가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자리는 시장에서 만들어진다"며 "경제 분야 투톱 교체가 시장존중주의자가 임명돼 시장에 새로운 신호를 줄 수 있게 촉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문 대통령과 만나 "낙하산 인사와 채용비리 금지를 위한 입법과제, 국정조사 문제 등 사회정의의 문제도 합의를 이루게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대표성과 비례성이 보장되는 선거제도 개혁이 올해 안에 마무리 되게 우선순위를 두고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내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대해 "현미경 심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지적해 과감히 삭감하고 미래세대의 성장 잠재력이 확충될 수 있게 추진하겠다"며 "정부 내 불투명한 특수활동비를 삭감하고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관련 예산 중 성과가 없던 것은 과감히 삭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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