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 요가교실서 총격…용의자 등 2명 사망·4명 중상
용의자 범행 후 스스로 목숨 끊어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요가교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2명이 숨졌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일(현지시간) 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용의자 등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괴한이 이날 플로리다주 주도인 탤러해시의 한 쇼핑센터에 있는 요가교실에 들어가 총을 발사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죽고 4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범행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마이클 델리오 탤러해시 경찰서장은 “부상자들은 중태로 총격범의 신원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제이미 번 펠트 탤러해시 시청 대변인은 “이번 총격은 부부싸움에서 일부 비롯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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