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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1+1, 초조한 시간제한 "포기해야하나" 게시물 속출…작년엔 1340만여개 대란


입력 2018.11.02 16:32 수정 2018.11.02 16:37        문지훈 기자
ⓒ(사진=서브웨이 제공) ⓒ(사진=서브웨이 제공)
서브웨이에서 1+1 행사를 진행하며 대란이 일고 있다.

2일 서브웨이는 1+1 행사를 진행 중이다. 2일 오후 2시부터 4시 49분까지 주문건만 진행하는 단발성 이벤트다. 시간 안에 샌드위치 1개를 구매하면 1개를 더 받고, 1개는 기증되는 형식이다. 또 한 사람당 1개씩만 주문할 수 있어 사재기를 막고 있다.

서브웨이가 진행하는 1+1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전세계 61개국이 참여해 굶주린 아이들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도에는 약 1340만여개의 샌드위치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가 시작된 후부터 서브웨이 각 매장은 그야말로 대란이 일고 있다. SNS에는 "줄이 너무 길다" "매장에 들어가는 데만 1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글이 속출했다. 이벤트 마무리가 임박한 오후 4시반 현재에는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포기해야 하나"라는 글도 보이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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