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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개점 8주년 기념 140여 품목 연중 최대 규모 할인


입력 2018.11.02 10:06 수정 2018.11.02 10:06        최승근 기자

11월 쇼핑 축제의 열기에 트레이더스도 동참한다.

트레이더스는 개점 8주년을 맞아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140여 품목을 행사상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4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평균 트레이더스 행사가 35품목 내외인 점을 비춰보면 이번 행사는 역대급 규모다.

2011년 11월 트레이더스 구성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트레이더스는 연회비 없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주목 받으며 이마트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 일상제품과 가전제품, 그밖에 병행수입으로들여온 명품도 8주년 기념 특가 상품으로 총 출동한다. 동시에, S포인트 고객 및 삼성카드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상품도 마련해 고객 혜택을 늘려 준비했다.

주요 행사상품으로는 우선,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신석식품 중 도드람 1등급 냉장 삼겹살을 기존대비 27% 할인해 1380원(100g)에 연중 최저가로 판매한다. 항공직송으로 들여온 노르웨이산 생 연어도 횟감으로 가공해 연중 가장 저렴한 2780원(100g)에 판매한다.

인기 가족 먹거리로 활광어, 생연어, 문어 등을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트레이더스 보트 스시(30입)’는 오는 7일까지 기존 대비 2000원 저렴한 2만298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기획을 통해 준비한 트레이더스 8주년 기념 상품들도 대거 준비했다.

칠레 정상급 와이너리 ‘보데가스 데 아기레’와 손잡고 출시한 ‘투보틀 까보네쇼비뇽’은 2병에 9980원에 판매한다. 투보틀은 수입맥주를 위협할 만한 역대급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다.

트레이더스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줄서기 대란을 일으키는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도 개점 8주년을 기념해 1만3000대를 특별 공급 물량으로 준비했다.

그 밖에 트레이더스 가전제품은 행사기간을 슈퍼위크로 꾸미고, 김장철을 대비해 브랜드별 김치냉장고 신상품 중 대표상품과 최신 가전 트렌드로 자리잡은 건조기 및 삼성/엘지의 의류케어 가전제품을 행사상품으로 선정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슈퍼위크 기간 동안 최대 6% 가격 할인과 별도로 행사카드 사용 고객에게는 최대 70만원의 상품권 증정과 추가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편, 트레이더스 1호점인 구성점에서는 트레이더스만의 경쟁력을 담은 명품대전을 오는 4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구성점의 명품 대전은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대형 로드쇼로, 프라다 버버리 등 해외 명품브랜드 가방과 노비스, 파라점퍼스 등 프리미엄 패딩등 총 50여개 브랜드 30억 규모로 마련했다.

이형철 트레이더스 상품 담당 상무는 “올해로 개점 8주년에 접어든 트레이더스는 연회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을 콘셉트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로 11월 쇼핑 축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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