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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 예비신부 선아 전 소속사 '무단이탈·채무불이행' 주장


입력 2018.11.02 09:25 수정 2018.11.02 09:25        이한철 기자
그룹 DJ DOC 정재용의 예비 신부 선아의 전 소속사가 팀 무단이탈과 채무불이행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 담엔터테인먼트 그룹 DJ DOC 정재용의 예비 신부 선아의 전 소속사가 팀 무단이탈과 채무불이행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 ⓒ 담엔터테인먼트

DJ DOC 정재용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정재용 측은 "선아의 전 소속사 측이 갖은 협박을 하고 있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정재용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정재용의 결혼이 발표된 경사스러운 날에 아내가 될 예비신부가 '걸그룹 무단탈퇴와 본인과의 채무 관계가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났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 소속사와의 갈등이 2년 전부터 지속돼온 사실을 전했다. 정재용 측은 "2년 전 (전 소속사로부터) 교제를 못하게 하는 회유와 압박을 받았다. 계속 교제가 이루어지자 선아가 팀에서 탈퇴하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전 소속사 측은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노골적으로 협박을 하고 있다는 게 정재용 측 주장이다.

정재용 측은 "결혼 기사가 나간 후 '예전에 빚진 것이 있으니 갚아라'며 연락이 왔다"며 " 돈이 없다고 하자 '이걸 처리하지 않으면 정재용 이름 걸어서 기사화 하겠다'는 등 갖은 협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선아의 전 소속사 측은 선아가 전속계약을 3년 이상 남겨두고 팀에서 무단이탈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법적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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