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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7~28일 공모


입력 2018.11.02 08:59 수정 2018.11.02 09:03        이소희 기자

농식품부, 2019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시행자 모집

농식품부, 2019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시행자 모집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대한 공모가 실시된다.

ⓒ농식품부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2019년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39세 이하의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9개월 이상(팀당 4주~3개월간)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장 확보, 컨설팅, 참가팀 모집 등 사업 운영을 갖춘 법인과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등은 민간 법인·단체와 컨소시엄 형태로도 응모할 수 있다.

39세 이하 청년팀이 우선순위로 선발된 이후 남은 자리는 청년·중장년 연합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은 연 6000만원 이내의 임차료와 교육·컨설팅, 주방기구·비품, 홍보비 등으로, 운영 역량과 규모 등을 감안해 시행자별 사업비가 차등 지원되며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주어진다.

공모 접수기간은 7일부터 28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방법은 제한경쟁입찰과 평가로 진행되며, 선정결과는 내년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앞서 6일 용산역 itx4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방향, 신청서 작성 방법, 우수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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