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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2일 개관


입력 2018.11.01 17:24 수정 2018.11.01 17:25        이정윤 기자

의정부 첫 자이(Xi) 단지…우수한 상품 설계 및 대형 커뮤니티 눈길

탑석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

GS건설이 오는 2일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개통 예정 등의 호재로 탑석센트럴자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혜택이 눈길을 끈다. 모든 평형에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 혜택을 비롯해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탑석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이다.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돼, 만 19세 이상 자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지원 할 수 있다. 또한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 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달 말부터 주택 청약제도가 무주택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예정이기 때문에 새로운 청약제도가 시행되기 전인 탑석센트럴자이 청약에 유주택자들도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단지인데다,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짓고 대규모 키즈파크를 조성하는 등 투자 가치가 높은 살기 좋은 아파트”라며 “서울과 맞닿은 비규제지역인데다 유주택자에게 청약 당첨 가능성이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어 의정부시는 물론 서울 등의 인근 지역 수요들도 몰려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전용 49㎡ 10가구 ▲전용 59㎡ 252가구 ▲전용 75㎡ 177가구 ▲전용 84㎡ 351가구 ▲전용 105㎡ 28가구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어 수요자들의 평면 선택 폭이 넓다.

GS건설이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단지답게, 우수한 상품 설계가 돋보인다. 먼저 각 동 1층 세대(전용 49㎡ 제외)에는 테라스(전용 84㎡A기준 약 5.4평)가 설치돼 입주민의 생활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실과 안방에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을 적용해 조망권을 높였다. 전용 105㎡C, 전용105㎡D 타입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커뮤니티도 지역 랜드마크 급으로 조성된다. 트램플린, 볼풀 등으로 구성된 대형 키즈파크를 비롯해 투룸 및 거실, 조리가 가능한 주방이 갖춰진 콘도형 게스트하우스와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시설도 갖춰진다.

입지도 매우 우수하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서울까지 2정거장, 강남권역까지는 40분 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동의정부IC와 민락IC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서울 진입도 빠르다.

재건축 사업답게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솔뫼초와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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