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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최


입력 2018.11.01 15:21 수정 2018.11.01 15:44        이홍석 기자

1~6일까지 씨네큐브광화문·CGV피카디리1958서 진행

경쟁부문 총 5822편 출품...역대 최대

제 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아시아나항공 제 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아시아나항공
1~6일까지 씨네큐브광화문·CGV피카디리1958서 진행
경쟁부문 총 5822편 출품...역대 최대


국내 최초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16번째 막을 올린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6년째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날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배우 권율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 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 손숙 AISFF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김한민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3개국에서 5822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난해 수립된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제경쟁 32개국 48편, 국내경쟁 13편이 총 11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뉴필름메이커’ 5편도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뉴필름메이커’ 섹션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국내 단편작을 대상으로 출품자의 첫 번째 연출작 가운데 주목할만한 5작품을 선정했다. 이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뉴필름메이커’ 부문을 포함해 경쟁부문에서 총 9개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이번 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시네마 올드 앤 뉴 ▲인디스토리 20주년 특별전 ▲숏쇼츠필름페스티벌&아시아컬렉션 등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아시프 캐스팅 마켓’을 신설, 국내 단편영화 감독과 제작자 및 배우들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영화계의 진정한 정보 교류와 축제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샤를렌 파리소 감독 등 6인의 연출자가 협업해 제작한 프랑스 애니메이션 ‘노 그래비티(No Gravity)’와 얼라인 피멘텔 감독의 단편 다큐멘터리 ‘더 휴먼 페이스(The Human Face)’가 선정됐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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