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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752명 발표


입력 2018.11.02 06:00 수정 2018.11.02 06:04        권이상 기자

지난해보다 1073명 늘어난 7122명 응시

9일까지 관련서류 제출해야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8일 실시한 2018년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를 통해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서 지난해 6049명보다 1073명이 늘어난 총 7122명이 응시했다. 총 3과목 합격자는 752명(10.6%)으로 지난해 합격률 10.0%(607명)보다 0.6%포인트(145명) 증가했다.

또한 1과목 이상 합격자는 2686명(37.7%)으로, 지난해 1817명(30.0%) 대비 7.7%포인트(869명) 증가했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가 375명(49.9%), 40대가 316명(42.0%)으로 합격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성합격자는 199명(26.5%, 2017년 167명, 27.5%)으로 지난해보다 비율은 감소했지만 인원은 32명이 늘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아울러 올해에는 1과목 또는 2과목 합격예정자가 작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점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오는 12월 26일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2일부터 16일까지 국토교통부 또는 대한건축사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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