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올해 10월까지 수출 5000억달러 돌파 '사상 최대'


입력 2018.11.01 09:01 수정 2018.11.01 09:15        부광우 기자

무역수지 81개월 연속 흑자 기록

2018년 10월 수출입실적 추이.ⓒ관세청 2018년 10월 수출입실적 추이.ⓒ관세청

우리나라의 올해 10월까지 수출 규모가 5000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관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수출 금액이 총 505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1~10월 누적 수출 액수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올해 10월만 놓고 보면 수출은 550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7% 늘었다. 수입 역시 484억달러로 같은 기간 대비 27.9% 증가했다.

이에 따른 지난 달 무역수지는 66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 같은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2012년 2월 이후 81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지난해 10월 추석명절로 인한 조업일수 고려 시 일평균수출액은 24억9000만달러에서 23억9000만달러로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