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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엔딩 '충격 반전'…'손 the guest' 결말은?


입력 2018.11.01 08:58 수정 2018.11.01 09:09        부수정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가 걷잡을 수 없는 공포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최종장의 문을 열었다.방송 캡처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가 걷잡을 수 없는 공포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최종장의 문을 열었다.방송 캡처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가 걷잡을 수 없는 공포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최종장의 문을 열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손 the guest' 15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4%(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최고 3.7%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도 평균 3.3% 최고 3.5%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윤화평(김동욱), 최윤(김재욱), 강길영(정은채)이 양신부(안내상)의 거대한 힘에 맞섰지만 결국 마을 전체가 악령에 잠식되며 충격적 공포를 선사했다.

각각 사제와 경찰직을 박탈당할 위기에서도 최윤과 강길영은 윤화평과 함께 할아버지 윤무일(전무송)을 데리고 사라진 양신부를 쫓아 덕령마을에 갔다.

덕령마을은 범상치 않은 악령의 기운에 휩싸였다. 양신부를 만났던 요양원 원장은 '손'에 빙의돼 가족을 해치려 했다. 가까스로 현장을 덮쳐 비극을 막았지만 ‘손’과 마주한 최윤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꼈다.

윤화평은 최윤이 죽음을 암시한 부마자의 예언에 사로잡혀 있음을 알았다. 양신부가 할아버지를 데리고 요양원으로 향했음을 확인한 세 사람은 다급히 움직였다.

최윤은 요양원 옥상에서 마주친 양신부를 처단하려 했지만 찌를 듯한 고통을 마주했다. "마지막은 이미 시작됐다"는 양신부의 말과 함께 어둠의 기운이 온 마을을 덮쳤다.

강력해진 박일도의 아우라는 최종장다운 서늘한 공포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양신부가 가는 곳마다 부마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윤화평, 최윤, 강길영이 상대하기에 버겁기만 한 악령의 압도적인 힘이 심장을 조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드디어 실체가 드러난 양신부와 박일도의 연결고리 역시 집요하기까지 한 악령을 향한 두려움을 자극했다.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거대한 악령의 힘에 온 마을 사람들이 빙의되는 충격 엔딩은 공포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소름을 선사했다.

최종회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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