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올해 목표한 수주물량을 달성하겠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가 중공업 61억달러, 현대삼호중공업 32억달러, 현대미포조선 30억달러로 총 123억달러"라며 "중공업은 56억달러로 91%를 달성했고 삼호는 36억달러로 112%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포는 18억달러를 수주했는데 연말까지 중형석유제품운반선(MRPC) 10억달러를 추가 수주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 LNG선 4~5척, 초대형유조선(VLCC)을 추가 수주해 전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