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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쿠바에 LED 가로등 1만2000대 공급


입력 2018.10.31 15:20 수정 2018.10.31 15:26        이홍석 기자

수주금액 220만달러...실적 개선 청신호

수주금액 220만달러...실적 개선 청신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가 쿠바에 LED 가로등 1만2000대를 공급한다.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최근 쿠바로부터 1차 가로등 설치사업 물량 1만2000대를 수주해 오는 11월 부터 내년 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LED 제품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220만달러로 회사는 이를 계기로 가로등 수출을 본격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LED 가로등은 100W 6000대와 150W 6000대, 관련 부품들을 공급하게 된다. 지난 4월 프로젝트를 진행해 8월 말까지 5개월간 최종 고객사로부터 까다로운 품질검사와 신뢰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제품이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제품 공급 이후 2·3차분 제품 공급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전기는 현재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스마트 컨트롤 가로등 제품을 개발 완료해 볼리비아 등 남미지역에 3차례 공급을 진행했고 내년도에는 본격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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