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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투자의견·목표가↓" DB금융투자


입력 2018.10.31 09:34 수정 2018.10.31 09:34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21만원 하향

DB금융투자는 31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로, 목표주가도 21만원으로 내렸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9.3% 급감함 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별도기준 원료의약품 수출감소와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오리진 관련 인건비 증가, 유한화학 감가상각비, 애드파마의 영업적자도 실적부진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내수시장에서 신제품 도입과 이익률 높은 제품 매출의 성장을 기대해 볼수 있는데 폐암치료제 기술수출 성공시에 단기 반등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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