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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의 배턴 터치…tvN 월화극 흥행 이을까


입력 2018.10.31 09:14 수정 2018.10.31 09:14        김명신 기자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의 예측불허 케미스트리가 터진다.ⓒ tvN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의 예측불허 케미스트리가 터진다.ⓒ tvN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의 예측불허 케미스트리가 터진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이 종합 예고편을 공개하며 문채원(선옥남 역), 윤현민(정이현 역), 서지훈(김금 역)의 유쾌 발랄하고 논리와 이성을 뛰어넘는 천상계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채원은 날개옷을 잃어버린 후 서방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선녀로 등장, 아리따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그녀는 선녀 폭포에서 윤현민과 서지훈을 발견한 이후 “그분(?)을 찾으러 가겠다”고 선언하며 서방님 찾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반면, 윤현민은 자기 자신을 “냉철한 이성과 논리의 화신”이라고 설명하며 등장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주장했던 ‘이성과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선녀 문채원과 조우, 그가 지금껏 살아온 세상과는 정반대되는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녀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갖는 윤현민과 달리 서지훈은 문채원에게 “선녀님”이라 부르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고양이에게 “선녀님은 뭘 좋아하냐”고 물으며 능숙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등 선녀의 존재만큼이나 신비한 능력을 뽐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확연한 온도차가 의문의 서방님 찾기에 남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문채원이 불쑥 윤현민을 “서방님”이라고 해 놀라움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윤현민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이 세 사람의 앞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 두 서방님 후보를 우연히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11월 5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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