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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스캔들, 경찰→검찰 '불기소 의견'…무슨 의미?


입력 2018.10.30 18:08 수정 2018.10.30 18:08        서정권 기자
경찰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배우 김부선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더는 수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경찰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배우 김부선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더는 수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른 바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수사가 검찰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경찰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배우 김부선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더는 수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건을 조만간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배우 스캔들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가 지난 6월 지방선거 토론회 과정에서 강하게 의혹을 제기하면서 표면화됐으며 양측은 고소와 맞고소로 진실공방전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불기소 의견' 송치는 형사사건에서 "죄가 없어 보인다"는 의미로 하는 수사결과가 아닌 "아직 밝히지 못했다"는 정도의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김부선의 변호인으로 나섰던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지난 24일 구속됐다.

강용석 변호사의 구속으로 여배우 스캔들 재판에 변수를 고려해야 할 처지에 놓인 가운데 과연 그 진실은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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