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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수상


입력 2018.10.29 14:02 수정 2018.10.29 14:04        유수정 기자

전자제품 디지털 마케팅으로 ‘검색 혁신’ 부문 이름 올려

서울 강서 마곡동에 위치한 LG CNS 사옥 ⓒLG CNS 서울 강서 마곡동에 위치한 LG CNS 사옥 ⓒLG CNS
전자제품 디지털 마케팅으로 ‘검색 혁신’ 부문 이름 올려

LG CNS는 지난 19일 열린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18’의 ‘검색 혁신’ 부문에서 한국 기업을 대표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18’은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행사다. 전세계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사 중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성장에 기여하고 높은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즈는 ▲검색 혁신 ▲모바일 혁신 ▲디스플레이 혁신 ▲동영상 혁신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 등 총 5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LG CNS는 구글 검색 결과에 고객사 제품 광고가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개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검색 혁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준 기업에 수여되는 항목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LG CNS는 자사 데이터 분석 기법과 구글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 기반 기여 모델을 접목시켜 성과를 이뤘다.

해당 방식은 구글 검색으로 전자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키워드 중 실제 구매 전환에 높은 관여도를 보인 키워드를 분석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LG CNS는 전 세계 37개국의 국가별 특성을 반영해 전자제품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차별화된 전략이 통한 덕에 제품 판매량 상승을 이끌어냈다.

또 구매 전환율 집중 분석과 관리를 통해 높은 품질평가지수, 클릭율, 전환율을 기록해 고객사에 높은 가치를 제공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LG CNS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 4년여간의 광고 운영 기간 중 가장 좋은 성과다.

김창은 LG CNS 미래전략사업부 담당은 “LG CNS는 글로벌 시장 현황·고객사·경쟁사 데이터를 분석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구글과의 협력에서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지난 2005년 디지털마케팅팀을 신설하고 LG 계열사와 금융권 고객의 디지털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해당 부서는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애즈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5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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