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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다낭 신규 취항...주 7회 운항


입력 2018.10.29 10:27 수정 2018.10.29 10:35        이홍석 기자

28일 김해국제공항서 신규노선 취항 행사 개최

부산·경남 지역 여행객 편의성 향상

채종훈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가운데)이 28일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 8번 출국장에서 개최된 부산~다낭 신규 정기노선 취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이태섭 부산시 관광협회장, 송광행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채 본부장,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조규찬 김해공항세관장.ⓒ대한항공 채종훈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가운데)이 28일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 8번 출국장에서 개최된 부산~다낭 신규 정기노선 취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이태섭 부산시 관광협회장, 송광행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채 본부장,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조규찬 김해공항세관장.ⓒ대한항공
28일 김해국제공항서 신규노선 취항 행사 개최
부산·경남 지역 여행객 편의성 향상


대한항공은 28일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 8번 출국장에서 부산~다낭 신규 정기노선 취항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채종훈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송광행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이태섭 부산시 관광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부산~다낭 노선은 매일 1편(주7회) 운항하며 159석 규모의 보잉 737-900 기종이 투입된다. 부산 출발편은 오후 9시25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20분 다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2시45분 다낭을 출발해 오전 8시30분 부산에 도착한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로서 겨울철 평균 기온이 23도로 따뜻해 겨울철 안성맞춤 여행지다. 17세기 옛 모습을 간직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호이안’,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오른 해발 1500m의 놀이동산 ‘바나 힐’이 추천 관광명소이다.

또 베트남 응우엔 왕조의 마지막 수도인 ‘후에’는 다낭에서 차로 2시간 거리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후에 성, 티엔무사원, 카이딘 왕릉을 관광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부산~다낭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방콕, 부산~베이징 등 12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한다"며 "방콕 노선 외에 추가로 동남아 노선이 생김에 따라 이 지역을 여행하는 부산·경남지역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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