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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번 국감은 야당 아닌 여당의 장이었다"


입력 2018.10.29 10:26 수정 2018.10.29 10:26        조현의 기자

"'사립유치원 비리'도 박용진, '사법부 농단'도 박주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9일 "국감이 보통 야당의 장이라고 하는데 이번 국감은 여당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립유치원 비리를 밝힌 것도 박용진 의원이 한 것이고 사법부 농단도 박주민 최고위원이 잘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이 1년 반 됐는데 권력과 관련한 국감 지적은 없었다"며 "그만큼 우리 정부가 권력을 오남용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1월 1일부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이 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며 "내년 예산은 470조5000억원인데 그동안 과소 추계 예산이었다면 이번에는 적정 예산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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