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농업용 드론·자율주행 트랙터 등 국내·외 첨단 농기자재 전시


입력 2018.10.28 11:00 수정 2018.10.28 09:14        이소희 기자

31일~11월 3일, 천안삼거리공원서 개최…33개국 460개 업체서 432개 품목 선보여

31일~11월 3일, 천안삼거리공원서 개최…33개국 460개 업체서 432개 품목 선보여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8)’가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란 주제로, 33개국 460개 업체가 참가해 밭농업기계, 스마트 농업기계 등 432개 품목이 전시될 계획이다.

KIEMSTA2018 박람회장 조감도 ⓒ농식품부 KIEMSTA2018 박람회장 조감도 ⓒ농식품부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등 첨단농업기계와 밭농업기계를 특별전시해 미래의 첨단 농업기술을 만나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올해 박람회는 농기계와 자재를 기종별로 분류․전시해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별 특이사항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했고, 관심분야를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는 고객중심형 전시로 배치됐다.

1관에는 재배관리·수확기계가, 2관은 농기자재, 3관 경운·정지·농기자재·부품, 4관 농산가공·과수기계, 5관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농업기계, 6관 경운‧정지‧파종기계, 7관 축산 기자재 및 해외업체 등이 전시되며, 밭농업기계·첨단농업기계·농작업 안전·임업 및 축산기계 등이 전시된 특별관과 충남·천안소재 중소기업 홍보관인 충남홍보관도 각각 운영된다.

시연장에서는 신형 농업기계 및 농업용 드론 등을 시연하는 동시에 직접 관람객이 운전할 수 있는 체험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해외수출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상담실 등 지원센터를 운영, 세계 농기계 시장 및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농업기계공학 학술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관리기, 파종기, 분무기, 예초기 등 경품이벤트도 매일 실시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첨단 농기자재와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의 장이 되고, 수출확대로 관련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농기계․자재 수출촉진을 통해 앞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소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