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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부터 구탱이 형까지" 김주혁 추억 1박2일


입력 2018.10.27 18:22 수정 2018.10.27 14:22        김명신 기자
‘1박 2일’이 故김주혁 1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추억 소환 여행을 떠난다.ⓒ KBS ‘1박 2일’이 故김주혁 1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추억 소환 여행을 떠난다.ⓒ KBS

‘1박 2일’이 故김주혁 1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추억 소환 여행을 떠난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에서는 ‘영원한 멤버’ 故김주혁 1주기 특집이 방송된다. 이에 멤버들과 故김주혁의 서먹했던 첫 만남에서 역사적인 구탱이 형 별명 탄생,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이별까지 파노라마처럼 소중했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욱이 이번 추억 소환 여행은 특별히 故김주혁의 절친들이 직접 출연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임 유호진 PD,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 출연했던 배우 봉태규, 영화 '공조' 김성훈 감독 등 동료들의 입을 통해 故김주혁과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여섯 멤버들이 故김주혁과의 추억으로 가득한 공간에 특별한 음식을 마련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앞서 전남 무안과 경남 양산으로 최고의 가을 밥상을 찾아 떠난 멤버들이 직접 만들었던 낙지물회와 낙지호롱, 돼지갈비였던 것. 특히 낙지호롱은 2014년 2월 무안 특집에서 항상 근엄해 보였던 故김주혁의 반전 매력을 엿보게 하는 등 두 음식 모두 그와의 추억이 담긴 것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과연 여섯 멤버들의 기억 언저리에 남아있는 故김주혁의 모습은 어떤지 특별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故김주혁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 보따리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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