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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기아차 "3분기 영업익, 통상임금 기저효과 제외시 3200억 감소"


입력 2018.10.26 10:31 수정 2018.10.26 11:47        박영국 기자

기아자동차는 3분기 실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2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천수 기아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6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관련비용 기저효과를 제거할 경우 3200억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원화 강세와 브라질·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과 고객 예방안전을 위한 품질 활동과 관련된 일시적 비용 반영, 미국공장 싼타페 단산에 따른 판매감소 등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품질관련 비용으로 에어백 리콜 KSDS캠페인 등 2800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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