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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로운 행동을 몸소 실천한 입주민 시상


입력 2018.10.25 10:03 수정 2018.10.25 10:06        권이상 기자

선행 베푼 입주민 발굴을 위한 제1회 ‘LH Better Life Awards’시행

11월 1〜30일 LH 임대주택 입주민, 유관 업무 재직자 등 추천 응모

LH Better Life Awards 공모 포스터. ⓒLH LH Better Life Awards 공모 포스터.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다른 시민의식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윤리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LH 입주민을 발굴·시상하는 제1회 ‘LH Better Life Awards’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이달 22일 공고일 현재 LH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거나, 관리사무소 직원 등 주거복지 유관 업무 재직자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의로운 일이나 선행을 행한 자라면 별도의 분야제한 없이 추천을 받아 응모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후보자 추천이 가능하며, 주변에 추천할 만한 유공대상자가 있으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작성해 LH 주거복지기획처에 온라인(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한 유공대상자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면 추천인에게도 온누리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기한 내 접수된 추천인원에 대하여 공적사실 확인 및 관련분야 전문가의 2차례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12월 중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LH 사장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LH는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윤리경영 추진을 위하여 별도의 ‘윤리경영 중기전략’을 수립 중에 있으며, 윤리경영 범위 확대, 적극적‧자율적 윤리문화 추진 등 윤리경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하여 다양한 전략과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베풀고 계신 입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 윤리경영 전략과제를 계속 발굴하여 국민 윤리문화 확산 및 시민의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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