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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조명래, 위장전입·다운계약서 명확히 해명했다"


입력 2018.10.25 10:31 수정 2018.10.25 10:31        조현의 기자

"조명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하지 않을 이유 없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자유한국당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데 대해 "'한 놈은 꼭 낙마시켜야겠다'는 강박관념에서 조속히 벗어나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국감대책회의에서 "조명래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입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과 관련 "다소 문제가 있는 위장전입, 겸직, 다운계약서 문제도 명확히 해명했다"고 했다"며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인사청문 절차를 거부한 게 올 들어 3번째"라며 "신임 장관이 나와야 할 국감장에 임기만료를 앞둔 장관이 나와서 답변해야 할 상황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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